2013년 6월 14일 금요일
City of Pearland는 주민 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참 많이 한다.
월별로 계절별로 많은 이벤트가 있어 주민들의 삶이 다른 도시보다 문화적으로 윤택한 것 같다.
여름엔 8주에 걸쳐 주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가 진행된다.
동네의 공원에 매주 금요일마다 밴드와 가수가 와서 콘서트를 하는데 많은 주민들이 한여름밤을 신나게 보내는 것 같다.
그 중 2주에 걸쳐 우리 가게가 서포트를 해주기로 했다.
오후에 차에 텐트와 여러가지 홍보물을 싣고 지정된 장소에 자리를 잡고 나도 오랫만에 문화적인 행사에 참가했다.
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와서 작은 그늘막을 펴고 돗자리에 의자들을 가지고 와서 편한 자세로 콘서트에 빠져 들었다.
이들의 삶이 참 평화로워 보이고 여유로워 보인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 나도 빠져서 망중한을 보낸 날이다.
*넓은 공원에 이렇게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 콘스트를 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어느 단체에서 나와 음악에 맞추어 춤도 추더군요. 뭐 별것은 아니었어요.
*우리 가게도 이렇게 텐트를 치고 무료 코폰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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