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오늘 구역장기자랑 총연습과 간단한 다과회가 있었다.
중구난방인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무대에 올라갈까 걱정을 했는데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해서 아이들이 율동을 다 외웠다.
무대에 입장하고 퇴장하는 것도 연습을 하고 율동도 몇 번 맞추어 보았다.
오늘까지만 연습을 하고 내일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앉아 다른 구역들의 장기자랑도 지켜 보기로 했다.
일사불란하게 율동이 맞추어지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 연습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참 많이 커진 것에 의미를 두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습을 마치고 맥주 한 캔을 마시고 그 동안의 수고를 서로 위로하며 내일의 장기자랑에 최선을 다해 보자고 다짐을 하고 헤어졌다.
*율동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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