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럭키'를 보고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한국에서 럭키 개봉한 지 얼마나 되었나? 지난 주 금요일에 개봉 되었는데 오늘 남편이랑 보고 왔다. 한국 영화가 자주 개봉되지만 다 칙칙하고 어두운 영화였는데 그나마 오늘은 좀 가벼운 영화였다. 극장에 들어갔는데 관객이 아무도 없고 달랑 우리 둘이었다. 나.. 작지만 큰 내 나라 2016.10.30
Korean festival 10월 중순임에도 날은 어찌나 더운지 온 몸에 스며드는 습한 기운과 땀으로 하루를 보냈다. 오늘 Korean festival이 있는 날이어서 성당 인원으로 참가해 떡볶이, 비빔밥, 김치 프렌치 프라이를 팔고 왔다. 경기가 예년보다 더 안 좋은 건지 작년보다 음식들은 덜 나갔다. 이번엔 멕시코 사람들.. 작지만 큰 내 나라 2016.10.15
한국 영화 '부산행'을 보고 하나도 새로울 것 없고 ,한가하던 7월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 그저 그런 평범한 , 그렇지만 이면으로 생각하면 그것도 행복인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었다 어제는 남편과 한국에서 7/20일에 개봉한 '부산행' 이란 영화를 보고 왔다 재난 영화란 소리만 들었지 아무 것도 모르고 갔.. 작지만 큰 내 나라 2016.07.24
Korean Festival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이른 아침 7:30분에 아침을 열어 힘들고 뿌듯했던 하루를 보내고 지금 막 집에 돌아왔다 오늘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Korean festival이 열린 날이었다. 각 한국 단체마다 부스를 만들어 한국 음식을 팔고 여러가지 전통 음악 무용 공연들을 세계 속에 알리는 날이었는데 .. 작지만 큰 내 나라 2015.10.18
캐서린 , 내일 작동 못해? 2015년 5월 2일 토요일 나만 웃긴가? 바빠서 발바닥이 아프게 종종거리다 사무실에 잠깐 앉아 있는데 문자가 왔다. 케이 팝에 관심이 많은 케서린한테 온 것이다.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 나한테 한국어를 자주 묻곤 하는데 그 아이가 한국어로 문자를 보낸 것이다. '내일 작동하지 않을 수도 .. 작지만 큰 내 나라 2015.05.02
케이 팝 가수 2015년 4월 9일 목요일 우리 고등학생 흑인 여자 직원이 k-pop 왕 팬이라는데 나한테 이 가수를 아느냐고 자기 폰에 있는 사진을 보여준다. 한국 가수 아이돌 그룹이라는데 난 처음 보는 가수이다. 누구냐고 물으니 그룹 이름이 exo고 이 가수 이름이 레이라고 한다. 옛날 가수도 아니고 많고 .. 작지만 큰 내 나라 2015.04.09
한국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2015년 1월 11일 일요일 남편과 한국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왔다. 미국 땅에서 눈에 익은 한국 배우 , 한국말로 된 한국 영화를 본다는 것은 참으로 감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간을 잘 못 맞추어 거의 삼분의 일이 지난 시점에 들어가 사실 앞 내용은 잘 모르는데 여하튼 눈물을 좀 짰다... 작지만 큰 내 나라 2015.01.11
휴스턴 토종 마켓에서 본 한국배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바질을 여름내 화분에 키워 가게에서 잘 써먹었다. 다른 채소들은 꽤 오래 보관이 되는데 이 바질은 비싸면서 3-4일 정도가 지나면 잎이 까맣게 변해서 쓸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작은 팩을 사도 다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되니 화분에 키워 필요할 때마다 따서 쓰니 자주 .. 작지만 큰 내 나라 2014.11.03
한국 영화 '변호인'을 보고 2014년 2월 17일 일요일 언젠가 한국 영화 변호인이 LA에서 개봉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많은 분들이 감동적으로 보았다는 뉴스를 듣고 휴스턴에 오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영화관에서 드디어 상영한다는 소리를 듣고 오늘 다녀왔다.. 작지만 큰 내 나라 2014.02.18
대한민국 대통령 투표하고 왔어요.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남편은 한국을 떠나 이곳에 살면서도 어찌나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은지 모른다. 하구 한 날 '나는 꼼수다'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뉴스타파' 이런 것들에만 빠져 있다. 스마트 폰으로 매일 그런 방송들만 들으면서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런 방송들.. 작지만 큰 내 나라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