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눨 19일 화요일
어제 딸 부부도 나도 아주 빡센 일정에 너무 힘이 들었다.
딸 아이가 너무 힘들어 오늘 아침엔 못 일어 날 것 같으니 깨우지 말라고 해서 각자 따로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난 오랜만에 초중고 친구 화영이와 함께 했다.
초중고를 같이 다녔던 화영이와는 그 시절에는 전혀 친하지 않았고 고등학교 졸업이후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당연히 내 기억속에서 사라진 친구였다.
그러다 20여년이 흐른 후에 휴스턴 한인 성당에서 우연히 만난 후 우리는 절친 중의 절친이 되었고 그 후 화영이는 다시 한국에 들어와 정착을 하게 되었다
그런 화영이와 한강변에 있는 ‘애슐리 퀸즈’라는 식당에서 빕을 먹고 요즘 핫 플레이스라는 광장 시장에 갔다.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그 중 외국인들도 무척 많았다
먹거리들이 풍성해 군침 돌게 하는 음식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배불리 음식을 먹고 온 후라 눈으로만 요기를 했다.
딸 부부가 아주 기대를 하고 있는 곳이라 내가 미리 사전 답사겸 온 것이다.
아이들한테는 광장 시장에 갈 때는 음식을 먹지 말고 가라고 말해 주어야겠다.
화영이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난 호텔로 돌아와 다시 만난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광주에서 석사 코스를 밟고 있는 시누 아들이 나연이 부부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
그래서 가족 8명이 저녁을 먹고 하루 일정을 마쳤다.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 로비
*객실
*애슐리 퀸즈 한강
*광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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