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5일 목요일
날도 덥고 가뭄도 심하다던데 다들 무고한지 모르겠다.
오늘은 친구들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같이 한 날!
2주전에 회사에서 상금 받았다.
휴스턴 지역 콘테스트에서 1등 해서 상금 $200 받았다.
나는 콘테스트에 참가한 적도 없는데 1등을 했다며 check를 보내주니 거저 생긴 돈이라 친구들과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다.
꼴랑 200불이지만 기분 좋아서 한 턱 냈다.
뭐든 1등하면 기분 좋은거니까.
음식도 맛있었고 상금으로 받은 돈이라 기분도 좋은 하루 보냈다.
*한가지 흠이라면 음식 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두 번은 안 갈 것 같다.
저 샐러드가 13불이 넘는다. 우리 가게 샐러드가 훨씬 고급스럽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