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8일 수요일
며칠 전에 우리 집 복숭아 꽃이 피었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꽃이 진 자리에 복숭아 열매가 맺어 있다.
세어 보니 18개쯤 달려 있다.
작년에 심은 어린 나무에서 벌써 열매가 맺었다니 너무 신기하다.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우리 식구들끼리 하나씩만 먹을 수 있도록 네 개만이라도 제대로 커 주었으면 좋겠다.
저걸 봉지에 싸 주어야 하나 지금 고민 중이다.
어떤 맛의 복숭아가 나올 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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