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0일 월요일
남편은 이탈리아에 거래처가 있다.
이번에 출장이 있는데 5월 28일 부터 세 부부가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가게에 일 하는 사람들이 부족해 과연 그 길에 동행 할 수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오는 날까지 직원이 채워지지 않았다.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일인데 나 때문에 일이 틀어지면 안 되니 차선책으로 다이닝을 5 시에 닫는 걸로 했고 그걸로 나에게 complaint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직항편이 없어 아틀란타에서 한 번을 갈아타고 9 시간 넘게 날아 베니스 공항에 도착해 다시 한 시간 반 차를 타고 이곳 볼로냐에 왔다.
'더 이상의 이탈리아 여행서는 없다'고 호기롭게 장담한 여행서에도 이 볼로냐라는 도시에 대한 정보가 없을 정도로나는 들어본 적이 없는 도시인데 도시 곳곳이 카메라만 들이대어도 작품이 되는 유서 깊은 곳이다.
그 중 이것 볼로냐 대학은 세계 최초의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아침에 남자들은 일을 하러 모두 나갔고 세 명의 아내들은 작은 도시 곳곳을 걸어다니며 이국적인 풍경을 눈 속에 담았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섰는데 작은 동네인데도 이렇게 유럽풍이 진하게 깔려있었어요.
*볼료냐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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