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샷!을 향해

Augusta Pines 골프 코스에서

김 정아 2020. 10. 31. 03:27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매달 한 번씩은 친구 부부와 근사한 코스에 가서 골프를 친다.

 

같이 다니는 친구와는 인터넷을 이용해 싼 가격으로 가까운 곳에 다니지만 한 번씩은 남편 찬스를 이용해 우리가 운전하기 힘든 좀 먼 곳으로,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싼 곳으로 간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그 날을 무척 기다린다.

 

오늘도 우리는 spring에 있는 곳으로, 난 이름도 처음 들어본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

 

허리케인 Zeta가 루이지에나를 또 한 번 흔들고 지나가 날씨는 어제 오늘 최고로 추웠다.

 

날씨가 추웠지만 오늘도 내 삶의 하루를 잘 즐기고 왔다.

 

 

*골프 장 클럽 하우스 내에 오피스도 있고 여기에서 결혼식이나 이벤트를 진행해 꽤 큰 규모이다.

이렇게 큰 클럽 하우스는 처음 본다.

 

*폼도 멋진 소년이 이렇게 골프 채를 휘두르고 있네요. 저는 저런 폼이 안 나옵니다.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입니다. 거의 2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 번은 꼭 같이 쳤어요.18번 아이랜드 홀이 멋져 한 장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