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Stive부부는 오늘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들과 이별을 하고 우리는 가게 가까운 곳에서 골프를 치기로 했다.
아침에 결빙이 있어 우리가 예약한 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골프를 치게 되었다 .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다보니 우리 둘과 미국인 두 명이 같이 합류해 필드에 나갔다.
우리 둘만 쳤더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남편이 옆에 있으니 미국인들과 같이 치는 것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다.
그리고 치다보니 내가 그 둘보다 훨씬 잘 치기도 했고 단풍든 주위 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파 3 홀인데 정말 그림같이 예쁘지 않나요? 단풍도 들고 산도 보이고 그린도 푸르고요. 홀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 5시간 넘게 쳤어요. 앞 팀 사람들 치는 사진입니다.
기다리다 지쳐 사진도찍어가며 쳤어요. 밖에서 5시간을 있었더니 너무 피곤해 이날 호텔 들어가자 마자 골아 떨어졌습니다.
우리와 같은 팀이 된 그릭이라는 사람입니다. 플로리다에 사는데 사촌을 방문했다 골프장에 사촌과 같이 왔어요. 저는 거리는 안 나지만 공이 춤추며 날아다니지는 않는데 저 둘은 아주 산 속을 헤매다니더군요 ㅋㅋ
골프 장의 연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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