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휴스턴 최초의 찜질방 오픈

김 정아 2019. 4. 2. 09:51

2019년 3월 30일 토요일

오늘 휴스턴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강남 스파의  오픈식에 다녀왔다.

그간 아주오랫동안 휴스턴 내 여러곳에서 찜질방이 생긴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오늘 휴스턴 한인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드디어 아는 분께서 오픈을 하셨다.

어제는 신부님이 오셔서 축성도 해 주시고 오늘은 테이프 커팅이 있었다.

10년도 더 전에 달라스에 찜질방이 생겨 5시간을 운전해 다녀왔는데 휴스턴에도 생겼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다.

오랜 기간 동안 최고의 자재와 최고의 인테리어로 탄생한 강남 스파는 아마도 휴스턴의 자랑거리가 될 것같다.

두 부부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무궁한 번영이 있길 두 손 모아 기도해 본다.




한 사람씩 들어갈 수 있는 방도 있어요.

 


 고온과 저온 한증막도 있고요.

 

 

 

 위층에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마사지실도 있어요. 한국에서 세신사가 네 분이나 오셨어요.

정말 깨끗하고 넓은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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