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경제인

kids night에

김 정아 2012. 8. 7. 11:15

2012년 8월 6일  월요일

일주일 중 가장 한가한 날이 월요일이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에 kids night을 하기로 했다.

 

오늘 처음 하는 날이라 어린이 손님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하다 보면 어린이 손님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으니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 매튜가 'bobby bun'이라고 불리는 이 인형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엔 제가 입어 볼까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저 것의 무게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리고 휴스턴의 여름에 저것은 거의 살인무기더군요.

저 안에 얼음 주머니가 있어서 메튜는 괜찮다고 하네요.

저 것을 입고 도로에 나가서 20분씩 두 번 서 있다 왔어요.

누군가가 부축해 주어야지 혼자서는 잘 못 움직여요. 워낙 부피가 커서요.

 

 

어떤 어린이는 무섭다고 그냥 나가버리기도 했지요. 우리 메니저의 두 아이들입니다.

 

저하고 알렉시스도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