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샷!을 향해

Pecan Grove Plantation에서

김 정아 2010. 4. 10. 03:52

2010년 4월 7일 수요일

오늘은 Richmond에 있는 private 골프장인 pecan grove plantation에 다녀왔다.

비가 온다는 소리에 걱정이 되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고 하늘에 구름이 끼고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 주어 아주 좋은 날이었다.

27홀 중에 두 코스를 치면 되었는데 골프장이 단조롭지도 않고 그린이나 페어웨이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페어웨이에서는 풀냄새가 향기롭게 맡아지고 오랫동안 겨울의 그림자가 머물렀는데 이제 봄을 지나 여름의 길목에 서 있는 것 같다.

좋은 날씨에 기분 좋게 운동을 하고 온 날이다.





*grove코스 1홀입니다. 뒤쪽으로 클럽하우스가 보이고요.나무도 종류가 많아 아직도 잎이 나오지 않는 나무들도 많더군요.


*파 3홀에서 앞 팀의 아저씨들이 나가기를 기다리며 한 장 찍었습니다.



*같이 간 언니입니다. 인물도 좋지만 뒤쪽으로 나무들의 모습도 참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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