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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1

주말마다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12일 토요일우리 집 유학생 아이는 지금도 금요일 저녁이면 우리 집에 와서 2박 3일을 지내고 간다.아이는 금요일에 학교에서 오자마자 우리 집에 올 짐을 싸 놓고 남편을 기다리다가, 남편이 늦게까지 안 오는 날엔  "아저씨 언제 저 데리러 오실거예요? "하고 전화를 한다고 한다.그리고서 우리 집에서 저녁을 먹고 콧노래를 부르며 냉장고를 열어 음료수를 꺼내 마시고, 팬트리에 가서 과자를 꺼내 먹으며 숙제를 한다.남편이 아이에게 내 주는 숙제도 있는데 그걸 다 해와서 남편이 흐뭇해하기도 한다. 아이의 글씨가 너무 작아 인터넷에서 프린트를 해서 글자체를 교정하고 크기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프린트이다.글씨가 작다는 것은 아무래도 너무 자신감이 없다는 표현이기도 해서 그것을 좀 고쳐보고자 해서 ..

기쁘거나 슬프거나..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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