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9일 일요일 간단하게 슈퍼나 화원 같은 곳을 가거나 가볍게 외출을 할때 편하게 들 수 있는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나도 소위 말하는 '명품' 가방이라는 것이 내 옷 방에 여러 개가 진열되어 있다.사실 난 명품 가방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나에게 좋고 비싼 것을 사 주는 것이 남편의 취미인지라 ,그 덕에 여러 개가 수집되어 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묵직하고 네모 반듯하게 각이 서 있는 가방이 부담스럽다. 그리고 그것을 들고 다닐 일도 거의 없다.명품이라는 것을 들고 슈퍼를 갈 수도 없고, 가게에 가지고 출근하는 것도 격에 맞지 않고 ,기껏해야 성당에 갈 때 집에서 걸어서 2분 거리 오가는 것이 고작이다. 이제는 그런 것보다 그냥 헝겊으로 된 것 하나 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