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이 곳으로 이사를 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가게까지의 거리는 짧아졌지만 시간은 단축되지 않아 어제 5시 10분 쯤 가게에서 출발해 집에 오니 6시 20분이 되어 있었다. 정말 밀리는 시간에 출발했는데 차가 밀린다고 체증 풀리는 시간까지 가게에서 기다리기도 싫고, 휴스턴의 큰 병원 이비인후과에 실습하는 딸아이가 있으니 가서 밥이라도 해 놓아야 할 것 같아 밀리는 시간인 줄 알고 출발했다. 그나마 거리라도 짧아져서 다행이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보니 전에 살던 집보다 관리비가 한참 많이 나온다 13일 간 쓴 전기요금이 나왔는데 287불이 청구 되었다. 전에는 30일 요금이 150불 정도였다. 앞으로 한달을 완전히 쓰고 나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다. 잔디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