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따뜻한 메제지에 나도 감동이네

김 정아 2024. 1. 17. 13:10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휴스턴 영하 8도의 한파에 학교가 문을 닫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는 지 어제 출근길에 차가 없었다.

직원들도 놀라 일을 못 나온다고 하니 최소한의 인원으로 가게를 운영해 나도 3일간 무척 힘이 들었다.

그래도 오늘은 영하의 날이 풀려 직원들 모두 정상 출근을 하니 마음이 편해 오늘 아침은 10시가 넘어 출근을 했다.

 

어제 구역원 한 분으로부터 카톡 메세지를 받았는데 기분이 참 좋아졌다.

작년 구역장인데 이 분이 구역장을 할 때 내 집을 세 번을 오픈을 해 구역 모임을 했었다.

그것이 감사했던지 나를 보면 항상 고맙다고 하신다.

 

지난 번에 구역 자매들이 티 타임을 했을 때 남자들도 한 번 모이자고 해 내 남편이 나가서 치맥을 대접했는데 그 때 처음으로 내 남편과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이 분은 한국에서 경찰관과 청와대 경호원까지 하시고 이제 이 지역에서 태권도장을 오픈하신 큰 인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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