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예수님, 성모님

성당 바자회

김 정아 2019. 11. 3. 08:32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오늘은 성당의 바자회 날이다.

몇 년 동안 난 바자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가게 일도 있고 구역이 커지다 보니 나 아이어도 사람이 많아 굳이 참석해야 할 이유도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올해 우리 구역이 두 반으로 나누어졌고 기존의 멤버들이 다 같은 구역으로 배정이 되어 서로 으쌰으싸하게 되었다.

우리 구역의 메뉴는 휴게소 음식이다.

길거리 토스트와 한국에서 유행이라는 소떡소떡이었는데 메뉴 선정을 잘 못 했는지 토스트는 거의 팔리지 않았다.

메뉴가 잘 팔리지 않을 것에 대비해 막판에 오징어 무침을 추가했다.

내년에는 음식 조정을 좀 해야 할 거 같다.



*가게에서 쓰는 살구잼인데 한 박스를 오더 하자마자 그 메뉴가 없어져 저렇게 작은 병에 담아 3불씩에 팔아서 기금 마련에 보태었다.

 

*고속도로 7E 휴게소

모처럼 남편도 오징어 머리 모자를 쓰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농악대에 맞추어 바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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