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시즌이라 요즘 곳곳에 널린게 호박이다.
근데 오늘 마켓에서 정말 희한하게 생긴 호박을 봤다.
마치 바닷가 바위위에 거칠게 붙어있는 조개껍데기 같기도 하고 ,고목에 작은 버섯이 핀 것 같기도 하고.
내 생전 처음 보는 호박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아마도 유전자 조작을 거쳐 태어난 호박일 것 같아 식용으로는 엄두가 안 나고 장식용으로 쓰면 참 이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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