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예수님, 성모님

감사드리는 생활

김 정아 2012. 7. 31. 08:05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지난 5월에 꾸르실료를 다녀온 후로 성당에 빠지지 않고 다니는 내가 대견하기만 하다.

심지어 한국에 있으면서도 주일을 지켰으니 말이다.

오늘 주보에 좋은 말씀이 나와 있어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적어 본다.

 

예수님께서는 빵과 물고기의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 하느님께 감사드리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기적이 일어나야 감사를 드립니다.

신앙생활은 감사드리는 생활입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드리며 살아갑시다.

하느님의 은총은 감사에 대한 선물로 주어집니다.

 

아무리 속상한 일이 있어도 한 발 뒤로 물러서면 얼마나 감사한 일이 많은지 항상 잊어버리고 산다.

그런데 감사의 마음을 갖기도 사실은 힘들 때가 많다.

항상 마음에 새기면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