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9일 토요일
막내 여동생 가족과 친정엄마와 변산반도로 짧은 나들이에 나섰다.
벌써 여름인지 아직 개장도 하지 않은 해수욕장엔 인파들이 꽤 많았다.
갯벌 체험을 하기위해 장비들을 가득 차에 싣고 갔는데 아쉽게도 물 때를 맞추지 못했다.
우리가 간 때는 빠졌던 물이 막 들어오려고 하는 찰나였다.
몇 분 정도 우리도 남들처럼 갯벌에서 호미로 맛조개를 캐는 시늉을 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아쉬움을 접고 모래 사장에 갔다.
조카들은 맛조개를 잡지 못한 아쉬움을 상쇄시키려는 듯 바닷 물 속에서 신나게 놀았다.
*갯벌을 보고 신나게 내려갔습니다.
*여동생과 조카는 호미로 갯벌을 파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자루에 몇 개씩 잡아 가지고 돌아가는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놀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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