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월요일 주기적으로 직원이 없어 시달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계산원은 일년 내내 새로 뽑아 트레이닝 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부엌 직원이 그만 두면 정말 죽을 맛이다. 부엌은 트레이닝 기간이 계산원보다 두 세배는 걸리고 그 기간 동안엔 내가 그 일을 온전히 담당해야 해서 거의 심신이 피폐되기 일보 직전이다. 한국을 다녀온 후에 부엌 아줌마가 그만 두어 전에 여기서 일하던 아줌마를 어쩔 수 없이 다시 썼다. 몇 년 전에 와서 두 달 정도 하고 나가버리고, 또 다시 들어왔다가 두 달 하고 나가고, 작년에 들어왔다 한 달 하고 나가버린 여자인데 사람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한 두 달만 쓰자하고 다시 고용했는데 이번에도 두 달 하고 연락도 없이 나오지를 않았다. 구인회사에 가입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