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휴스턴에 돌아오다.

김 정아 2021. 12. 27. 23:55

2021년 12월 26일

거의 45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어제 휴스턴으로 돌아왔다.

 

남편을 혼자 두고 오는 마음이 편치를 않았다.

 

아빠를 보겠다고 두 아이가 한국에 들어오긴 했는데 10일 격리를 하고 나면 아빠를 보는 시간은 5일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도 그 마음이 예쁘다.

 

어제는 시간을 내어 호텔 밖에 있는 석촌 호수를 한 바퀴 돌았다.

 

이렇게 멋진 호텔에서 오랜 시간 묵으면서도 호텔 생활을 즐길 여유가없었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호텔 주변을 돌아봤다.

 

 

호텔에 이런 비지니스 라운지가 있어 이곳에서 컴퓨터 작업을 조금 했어요.

 

저희가 묵는 호텔 객실에서 이렇게 석촌호수가 보입니다.

 

 

 

여기는 5층 만남의 장소입니다. 지인들이 남편을 보러 오면 이곳에서 같이 만나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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