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내 나라

한국 영화 '부산행'을 보고

김 정아 2016. 7. 24. 11:09


하나도 새로울 것 없고 ,한가하던 7월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

 

그저 그런 평범한 , 그렇지만 이면으로 생각하면 그것도 행복인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었다

 

어제는 남편과 한국에서 7/20일에 개봉한 '부산행' 이란 영화를 보고 왔다

재난 영화란 소리만 들었지 아무 것도 모르고 갔다가 너무 피만 보고 왔다

딱히 공포물은 아니었지만 밤에 보니 무서워서 삼분의 일은 눈 가리고 보다 왔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한국과 별 시차 없는 한국 영화를 봤다는 것에 너무 뿌듯하다

 

맨 마지막에 수안이 아빠에게 불러주지 못했던 노래를 부르며 터널로 들어오는데 맘이 짠 했다

 

근데 한가지 , KTX에 제복 입은 여승무원이 탑승하나?

마치 비행기 승무원처럼

KTX 한 번도 안 타 봐서 모르겠다.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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