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경제인

Spirit Night에

김 정아 2013. 1. 14. 06:41

2013년 1월 11일 금요일

매출 증가를 위해 우리 메니저들이 다방면으로  애 쓴 결과 오늘 우리 지역 한 초등학교의 SPRIT NIGHT을 개최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오늘 저녁은 Schlotzsky에서 먹으라고 독려를 하고, 우리는 이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와서 지출한 액수의 15%를 학교에 돌려주기로 한 행사이다.

 

우리는 물론 매출이 증가되어서 좋고 학교에서는 15%를 발전기금으로 받아서 좋고 학부모와 학생들도 역시 저녁을 먹으면서 동시에 자기가 다니는 학교에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두루두루 좋은 기회이다.

이 날을 위해 특별히 크라운까지 와서 세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풍선을 만들어 주고 얼굴에 페인트까지 해 주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한국에서 온 조카도 바비 번을쓰고 아이들에게 흥을 돋구워 주었다.

 

오후 5시 정도부터 학교의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와서 가게 안은 북적거리기 시작했고 우리도 우리의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맞았다.

몇 주간 연속해서 비가 오고 날이 안 좋아 매출이 감소세였는데 오늘 많이 회복을 시켰다

 

이런 이벤트를 많이 확보해 서로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한국에서 방문한 조카가 바비 번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크라운이 만들어 주는 풍선을 갖기 위해 줄 서고 있습니다.

 

*얼굴에 페인트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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