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미국적인..

앞 집이 이렇게 변해가네

김 정아 2024. 5. 8. 07:30

2024년 5월 7일 화요일

 

우리가 이사 와서 몇 개월 지나니 앞 집 사람들이 이사를 갔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른후 어느 날 보니 집이 다 철거가 되고 새로운 집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가을부터 울타리를 둘러치고 뼈대를 올리고 차츰 집 모양을 갖추어 가더니 한 달 전에는 외관이 다 완성이 되었다.

 

요즘은 인테리어 공사을 시작하고 있다.

또 몇 주가 지나면 오픈하우스를 할 것 같다.

 

옆집의 새 집으로 이사 온 사람들은 아주 젋은 부부이다.

대만사람들인데 같은 동양인이어서 그런지 잠시 마주쳐도 아주 반갑게 인사하는 이웃이 되었고, 서로 휴가를 가거나 집을 비울 때는 관심을 가져 주자며 전화번호도 교환했다.

 

앞 집이 어떻게 인테리어를 하게 될 지 아주 궁금하다.

 

 

*우리가 이사 올 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가을 어느 날 보니 이렇게 나무뼈대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 2층 창문에서 보니 이렇게 보입니다.

 

*이렇게 이쁘게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오픈 하우스를 하면 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