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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김 정아 2023. 1. 24. 18:17

2023년 1월 22일 일요일

오늘이 설날이라고 성당에서는 구역별 웇놀이 대회가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이런 행사가 없었다가 몇 년 만에 새로 열린 행사였다.
그 전에는 이런 일에 관심이 없었고 참석도 안 했는데 구역 인원이 너무 없다보니 이제 책임감이 생겨 뭐든 해야 한다.

그 간 우리 구역은 정말 젊은 층에 속해 있었는데 새로 유입되는 인구는 없고 기존 멤버들이 계속 나이가 들다 보니 어느새 늙어가는 구역이 되고 있었다.

구역모임을 하면 구역원들이 데리고 온 어린 학생들이 많아 항상 활기찼는데 이제는 다 졸업을 해 참석하는 애들이 한 명도 없다.

여하튼 구역을 대표해 참석해 준결승까지 갔다.

올해 목표는 빠지지 않고 미사에 참석하는 일이다.

생각지도 않게 준결승까지 가니 모두 들떠 기념사진까 찍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