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3

나의 취미생활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내 가게가 안정되어 직원들이 문제 없이 나오고 있는 주엔 일주일에 2일을 쉰다. 그런 날엔 친구와 골프를 간다. 딱히 다른 운동을 하는 일이 없어 골프 가는 것으로 만족한다. 코로나가 한창 일때는 사람들이 골프장으로 그렇게 밀려 2명이 4시간 넘게 치기도 했는데 이제는 전처럼 그렇게 밀리지는 않는 것 같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골프장에서 하루를 즐기고 왔다. *대낮에 저렇게 스프링클러를 틀어 놓았어요. *같이 다니는 친구와 저는 실력이 비슷해요. 아니 그 친구가 좀 더 잘 칩니다. 가끔 이렇게 같은 거리에 떨어지는 일이 있답니다. 사이 좋게 벙커에도 같이 빠져요ㅋㅋ

이번엔 터키 부족이야?

2022 8월 26일 목요일 펜데믹을 거치면서 사회전반적으로 뭔가 안정이 안 된 느낌이다. 가게에서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직원을 구할 수 없어 애 태우다가 이제 간신히 적정인원을 채웠다. 인건비는 작년 대비해 체감할 수 있을만큼 올라가고 있고 물건값도 작년에 비해 무서울만큼 올랐다. 일주일 물건 값이 3800불 정도 하던 것이 이제는 5000불이 넘어야 한다. 본사에서 물건을 제대로 대 주지 못해 어느 주엔 chip이 부족하고 어느 주엔 치킨이 부족하고 시네반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번엔 터키가 없어 각 가게마다 3상자씩만 배달을 해 주고 있다. 다른 것은 부족해도 어찌어찌 넘어 가는데 터키는 제일 많이 나가는 고기라 부족해 지니 스트레스가 쌓인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간신히 몇 상자를 사서 일주일 넘기고 ..

이사 준비

딸 아이 결혼을 앞두고 보니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아 서둘러 집을 알아보고 다녔다. 새 집을 보고 나니 지은 지 몇 년 된 집은 눈에 차지도 않아서 새 집 위주로 다녔었는데 자재 가격이 너무 오르니 좋은 것을 못 썼는 지 집이 허술하게 지어진 것 같았다 다시 마음을 바꿔 5년 정도 지난 집을 보다 100% 마음에 들짐 않았지만 집안 마감재나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보여 집을 계약했고 다음달 13일에 집 열쇠를 받고 이사를 간다 *사진이 두서 없이 올라갔네요. 여기는 옷 방입니다. 집을 팔기 위해 주인들이 나가고 난 집에 부동산에서 가구를 들여 꾸며 놓았어요. 저희가 들어가기 2 주 전에 저 가구들은 다 빼갑니다*여기는 안 방인데 방이 너무 넓어 가구 채워 넣기도 힘들겠어요.*거실입니다.*뒷마당입니다. 수영..